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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바이블442

시작에서 답을 찾다.(두란노, 조정민) 서평 창세기를 통해서 우리 인간의 존재목적, 살아가는 이유, 그리고 여러가지 의문들에 대해서 실제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가볍지도 않고 결코 어렵지도 않은 우리들의 언어로 쉽게 설명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그중에서 Chapter5부분이 특히 현대인들에게 필요한듯 하여 간단히 서평을 남겨본다. 5. 우리 삶에 왜 안식이 필요한가? (일과 안식을 나눈 이유(창2:1~3)) -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안식을 누리라 온유와 겸손은 안식할 줄 아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몸과 마음이 쉼을 누리면 멍에가 쉬워지고, 짐이 가벼워집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중략..) 하나님이 복되고 거룩하게 하신 안식을 반드시 누려야만 피로하지 않고, 분노하지 않고, 음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삶의.. 2020. 11. 29.
깊은 애통, 더 깊은 긍휼 가제본 리뷰 주님, 지치고 피곤합니다. 낙심이 됩니다. 내일 어떻게 다시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눈을 뜰 때 당신의 긍휼이 새로워질 줄 믿습니다. 당신의 인자가 무궁해서 바닥이 나지 않는 줄 믿습니다. 제 앞에 놓인 일을 감당하기 위한 당신의 은혜가 충분할 줄 믿겠습니다. 당신께 소망을 두며 잠을 이루겠습니다. [167페이지] 과거와 달리 현대사회는 애통과 긍휼의 단어가 어색하지 않은듯 하다. 많은 것이 발전했고 더 편리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사람들의 속은 점점 더 깊은 애통과 고통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걸 많이 보게 된다. 단지 그걸 입 밖으로 꺼내지 않고 자기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약에 의존하는 시대로 접어든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교회 역시 성장위주의 사역을 지금까지 해왔고, 이제야.. 2020. 11. 13.
황명환 목사의 잠언강해, 인생잠언/성공편(서평) 어떤 길이 옳습니까? 도대체 뭐가 옳은 것이고 뭐가 틀린 것일까요? 도덕적으로 '부도덕한 길'이며, '권모술수의 길'은 틀린 길입니다. 우리는 당장의 이익을 위하여 악을 선택할 때가 있습니다. 죄가 고통만 줄까요? 아닙니다. 힘들고 고통스럽기만 하면 누가 죄를 짓겠습니까? 죄는 재미와 이익과 안전과 편리를 줍니다. 그러니까 죄를 짓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잘 먹고 편하게 사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인생의 목적은 언제나 하나님 나라입니다.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죄를 아름답게 포장하거나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는것처럼 속여서 죄를 죄로 여기지 못하게 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쉽게 빠지는 권력, 돈, 명예등의 유혹을 정당한 논리와 그럴듯하게 보이는 가치관으로 속여서 그 길을 좇아가게 만듭니다. 그.. 2020. 10. 31.
태어남에 관하여 팀켈러 태어남에 관하여 팀 켈러의 인생베이직, 팀켈러 지음, 두란노 거듭남이라는 주제는 한국에서는 뜨겁고도 관심이 많은 주제인데, 팀켈러의 이번 책은 이 주제에 대해서 분명하고도 성경적인 기준을 갖게 해주고 있다. 더불어서 첫번째 챕터의 제목은 모든 인간 '부모'를 통해 태어나게 하셨다 인데.. 이 첫번째 챕터에서 부모의 역할에 대한 성경적인 기준과 함께 구원, 거듭남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적절한 예를 들어서 잘 설명하고 있다. 특별히 38page에 언급된, 복음이란 곧 자격 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메세지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구원은 유능하고 성공한 강자의 몫이 아니라 자신이 그렇지 못함을 과감히 인정하는 사람의 몫이다. (p38) 문구는 우리의 구원의 가치가 얼마나 놀라운지, 그리고 이 세상의 법.. 202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