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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바이블441

창 1장 1~5절 강해 <빛과 어둠을 나누신 하나님> 창세기 1장 1~5절.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해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이니라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첫사랑, 처음 언어, 첫 경험, 처음으로 맛보는 것 등 '처음'은 누구에게나 신선하고 소중하고 애틋한 기억이 있다. 그리고 큰 기대감도 있다. 그러한 처음은 성경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나님께서 처음 우리에게 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담겨진 창세기, 그리고 그 창세기의 처음 말씀, 그것의 시작.. 2023. 8. 14.
대형교회 과연 세습이 문제일까? 세습이란 단어는 꽤나 부정적이다. 그래서 세습이라는 표현을 쓰면 부정적인 프레임이 먼저 생긴다. 그리고 대부분 어느정도의 부정적 감정이 감추어져 있는 대형교회를 향한 시선에서 '세습'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졌을땐 더더욱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울 수 없다. 대형교회의 세습은 메세지 자체가 이미 부정적이다. 그래서 더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선 잘 살펴보지 않는다. 세습을 조금 긍정적으로 바꾸면 작은 교회들의 목회를 자녀들이 받아서 하는 경우가 있을것이다. 이 경우는 꽤나 긍정적인 이미지가 많이 생긴다. 고생한다 희생한다. 정말 하나님의 사람이다 등의 메세지가 더 생긴다. 본질과 상관없이 규모로써 전해지는 이미지에 우린 쉽게 속을 수 있다. 조금 더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문제의 발단은 분명히 다르다. 대형.. 2023. 8. 9.
그래도 여전히 희망은 하나님. 신앙을 처음 가지게 된 날, 그리고 신앙 때문에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자신을 지키며 살던 시절, 그리고 신앙때문에 내 삶의 전부를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헌신하게 된 날, 그러다가 신앙에서 헌신한 사람들의 치부를 보게 된 날, 그러한 치부들에 대해서 같이 해결하려 했지만 끝까지 그 사실을 부인하는 신앙인을 보게 된 날, 그리고는 정말 큰 회의감으로 살게 되던 날, 세상 속에서 다른 희망을 품어봤지만 결국에 희망이 없음을 깨닫게 된 날, 비록 세상에서 희망이 없고.. 교회에도 희망이 없고.. 내가 사랑했던 신앙인들도 하나님을 떠나갈 때.. 나 또한 하나님을 떠나서 살아갈 때.. 여전히 그 자리에 계신 하니님, 묵묵히 우리를 위해 애쓰시는 하나님, 이해되지 않는 사랑으로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 죄에 대해서.. 2023. 8. 5.
<정직하게 산다는 것> 정직하게 산다는 것, 그건 꽤나 투쟁이 필요한 일이다. 특히 그리스도인들 역시 지금은 이 '정직'이라는 가치에 공감하면서도 '실천'은 꽤나 어려운 영역이다. 정직하게 사는건 나 스스로도 양심에 꺼리낌 없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어떠한 거짓말도 허용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그 어떤 거짓말도 허용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세상은 거짓이 넘쳐난다. 원하지 않지만 돈 때문에 웃어야 하고, 싫어도 싫다고 이야기 하지 못하고 좋다라고 거짓말 한다. 그리고 그러한 거짓말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당연히 필요한 어떤 것이라고 스스로를 속인다. 물론 자신을 포장하고 감추어야 하는 것은 감추면서 살아야 할 필요는 있다. 그렇다고 아닌 것을 맞다고 하고 없는 것을 있다고 하는건 성경..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