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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6

CS루이스 신자의 자리로 (두란노) 서평 품기 힘든 '문제적 그 인간'이 있는가? 당신 가정이나 직장의 구성원들이 정도 차이만 있을 뿐 죄다 까다롭거나 다루기 힘들다는 거야 하나님도(당신처럼) 보고 계시지만, 그분이 그 가정이나 공장이나 사무실에서 보시는 똑같은 부류의 사람이 하나 더 있다. 당신은 절대 보지 못하는 사람인데, 다름 아닌 당신 자신이다. 이 사실을 자각하면 지혜가 한 걸음 더 비약한다. 당신이나 그들이나 도긴개긴이고 당신의 성격에도 분명 치명적 결점이 있다. 당신의 희망과 계획이 남들의 성격 때문에 무산되었듯이 그들의 모든 희망과 계획도 당신의 성격 때문에 번번이 수포로 돌아갔다. "물론 나한테 결점이 있다는 건 나도 안다." 이런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인정하고 얼렁뚱땅 넘어가서는 안 된다. 자신에게 정말 치명적 결점이 있음을 진.. 2020. 12. 31.
시작에서 답을 찾다.(두란노, 조정민) 서평 창세기를 통해서 우리 인간의 존재목적, 살아가는 이유, 그리고 여러가지 의문들에 대해서 실제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가볍지도 않고 결코 어렵지도 않은 우리들의 언어로 쉽게 설명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그중에서 Chapter5부분이 특히 현대인들에게 필요한듯 하여 간단히 서평을 남겨본다. 5. 우리 삶에 왜 안식이 필요한가? (일과 안식을 나눈 이유(창2:1~3)) -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안식을 누리라 온유와 겸손은 안식할 줄 아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몸과 마음이 쉼을 누리면 멍에가 쉬워지고, 짐이 가벼워집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중략..) 하나님이 복되고 거룩하게 하신 안식을 반드시 누려야만 피로하지 않고, 분노하지 않고, 음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삶의.. 2020. 11. 29.
깊은 애통, 더 깊은 긍휼 가제본 리뷰 주님, 지치고 피곤합니다. 낙심이 됩니다. 내일 어떻게 다시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눈을 뜰 때 당신의 긍휼이 새로워질 줄 믿습니다. 당신의 인자가 무궁해서 바닥이 나지 않는 줄 믿습니다. 제 앞에 놓인 일을 감당하기 위한 당신의 은혜가 충분할 줄 믿겠습니다. 당신께 소망을 두며 잠을 이루겠습니다. [167페이지] 과거와 달리 현대사회는 애통과 긍휼의 단어가 어색하지 않은듯 하다. 많은 것이 발전했고 더 편리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사람들의 속은 점점 더 깊은 애통과 고통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걸 많이 보게 된다. 단지 그걸 입 밖으로 꺼내지 않고 자기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약에 의존하는 시대로 접어든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교회 역시 성장위주의 사역을 지금까지 해왔고, 이제야.. 2020. 11. 13.
황명환 목사의 잠언강해, 인생잠언/성공편(서평) 어떤 길이 옳습니까? 도대체 뭐가 옳은 것이고 뭐가 틀린 것일까요? 도덕적으로 '부도덕한 길'이며, '권모술수의 길'은 틀린 길입니다. 우리는 당장의 이익을 위하여 악을 선택할 때가 있습니다. 죄가 고통만 줄까요? 아닙니다. 힘들고 고통스럽기만 하면 누가 죄를 짓겠습니까? 죄는 재미와 이익과 안전과 편리를 줍니다. 그러니까 죄를 짓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잘 먹고 편하게 사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인생의 목적은 언제나 하나님 나라입니다.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죄를 아름답게 포장하거나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는것처럼 속여서 죄를 죄로 여기지 못하게 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쉽게 빠지는 권력, 돈, 명예등의 유혹을 정당한 논리와 그럴듯하게 보이는 가치관으로 속여서 그 길을 좇아가게 만듭니다. 그.. 2020.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