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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17

달을 주신 이유 창세기 1장 16절.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누가 뭐라고 하든, 성경은 해와 달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해와 달을 창조하신 이유를 창세기 1장 16절에 분명히 말씀하고 계신다. '태양은 낮을 주관하고 달은 밤을 주관한다.'는 분명한 사명감을 태양과 달에게 주셨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빛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가 있을까? 매일 새로운 하루가 주어질때 단 '하루'만이라도 태양이 빛을 비추지 못한다면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 상상해본다면 일단 모든 사람들이 굉장히 두려움을 느낄것 같다. 그것이 사람들의 첫 반응이라 생각이 든다. 밤에 비취는 달은 어떤가? 밤에 달이 사라진다면? 인류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더 이상 밤에 달을 필요로.. 2019. 9. 13.
진정한 쉼이란 마태복음 11장 28~30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나라 휴가시즌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바캉스'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놀고, 먹고, 즐기고 등등이 떠오른다. 아니면, 이곳저곳 많은곳을 다니는 그러한 여행일 수도 있다. 그러나 바캉스(vacance) 말의 어원은 라틴어 바카티오(vacatio)인데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또는 "비운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많은 변화로 인하여 이러한 비움의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너무 삶이 고되고 힘들어 모든것을 내려놓고 그냥 쉬고 .. 2019. 7. 29.
정체성이 흔들릴때 인생을 살아가다 큰 좌절과 혼돈속에서 방황할때가 있다. 삶의 고난은 여러가지 형태로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고난은 그저 우연히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우리에게 주신 고난일 수 있고,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우리에게 주신 고난일 수 있다. 어떤 고난이 되었든,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이므로 우리는 그 속에서 숨겨진 하니님의 뜻을 찾아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여러가지 고난중에서 우리를 아주 혼란스럽게 하고, 도저히 빠져 나오지 못하게 하는 고난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을때 극도로 어려워하고 심한 경우 자살에까지 이르게도 한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이러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것이 필요한데, 이러한 정체.. 2019. 5. 30.
삶의 현장에서 드리는 예배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로마서 12장 1절) 그리스도인이라면, 주일날 예배할때 기쁨과 감격을 느낀다. 찬양할때 감정이 고조되고 눈물과 함께 우리의 삶을 드리기로 작정한다. 교제 가운데 성령의 임재를 느끼며 경험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한다. 이러한 경험들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한다. 이러한 경험들이 없다면 내가 그리스도인이 맞는지 한번 쯤 검증해보는게 어떨까? 오늘은 이러한 일반적인 그리스도인이 경험하는 또 다른 경험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기쁨과 감격의 예배를 드리고 나서 집에오니, 집이 엉망이다. 아이들은 말을 듣지 않는다. 아내와 남편도 내 뜻대로 되어지지 않는다. 언.. 2019.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