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언제나 악이 함께 있으므로 모든 인간은 필연적으로 원수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 원수의 악함은 정도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나 개인에게 느껴지는 악함의 강도는 비슷하다. 결국 우리에게는 그 원수에게서 피할 곳이 필요한데 세상 어디에도 원수를 피 할 수 있는 곳은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모든 악한 원수들에게서 구원해 주신다.
6.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7.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8.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10.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다행인것은 우리의 환난가운데 우리가 하나님을 부르면, 하나님이 우리의 목소리를 들으신다는 것이다. 우리 편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소리를 들으신건가? 라고 의심할 수 있지만(실제적으로 우리의 목소리가 들렸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없기때문에..)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느낌,감정, 확인과 상관없이 우리가 말한것들을 모두 듣고 계신다. 이것이 우리를 진정한 위로로 이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하기전, 기도중에, 기도후에 우리의 목소리가 하나님께 분명히 들렸다는걸 확실히 알 필요가 있다. 그것이 우리 기도의 응답이다.
11.그가 흑암을 그의 숨는 곳으로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그 앞에 광채로 말미암아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고 지존하신 이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을 내리시도다
14.그의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그들을 깨뜨리셨도다
15.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우리의 기도들을 하나님의 방식으로 응답하신다.
그래서 그것이 응답되었음을 믿고, 우리는 우리가 처한 자리에서 우리가 할일을 묵묵히 기쁨으로 하면된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보시기에 원수들에게 갚음이 필요한 기도였다면, 하나님께서 공의로 심판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악에 대하여 절대로 그냥 놓치는 경우가 없다.
그러므로 안심하고 하나님을 기뻐하고 우리의 일상을 즐거워하자
16.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17.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로다
18.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20.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악하고 강한 원수들에게서 구원해 주신다.
우리는 원수들을 향하여 직접 앙갚음 할 수 없다. 힘도없고 그럴만한 능력도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건, 하나님의 의를 좇고, 우리가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것에 대해서 살펴보시고 우리의 원수들을 하나님께서 직접 심판하신다.
21.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3.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
24.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
25.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여전히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도를 지키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내 앞에 두고,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지 않는것이다.
나는 하나님 말씀을 항상 청종하며 기억하며 삶에 적용하고 있는가?
26.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27.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28.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29.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30.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하나님을 의뢰할때 우리는 적군을 향하여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
우리 앞에 펼쳐진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하나님을 의지할때 이겨낼 수 있다.
31.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32.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33.나의 발을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4.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35.또 주께서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오직 하나님이 유일하시다.
이것은 세상이 이야기 하는 독선이 아니다.
진실은 진실로 그 사실을 규명하는데, 하나님은 한분 밖에 없으므로 오직 신은 하나님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육체를 벗어나게 되는 날 하나님은 이 사실을 스스로 증명하실 것이다.
그때까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더라도 우리 믿는 이들은 이 사실을 조용히 때로는 주변에 지속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36.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를 실족하지 않게 하셨나이다
37.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가리니 그들이 망하기 전에는 돌아서지 아니하리이다
38.내가 그들을 쳐서 능히 일어나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리이다
39.주께서 나를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이 내게 굴복하게 하셨나이다
40.또 주께서 내 원수들에게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끊어 버리게 하셨나이다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갚으시는데, 그 갚으시는 결과를 원수당한자들 앞에서 갚으신다.
모든 경우가 이렇다고 볼순 없지만, 시편기자에게는 이렇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
우리가 기다린다면, 하나님의 때에 우리 원수들이 우리 앞에 굴복하고 무릎을 꿇을 날이 올것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 일을 행하시니, 우리는 우리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41.그들이 부르짖으나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그들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셨나이다
42.내가 그들을 바람 앞에 티끌 같이 부숴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쏟아 버렸나이다
43.주께서 나를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여러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4.그들이 내 소문을 들은 즉시로 내게 청종함이여 이방인들이 내게 복종하리로다
45.이방 자손들이 쇠잔하여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묵묵히 자기의 일을 하며, 하나님을 의뢰한 이들의 결말이다.
알지 못하는 자들이 우리를 섬기며, 우리의 소문이 어느새 이곳 저곳에 퍼진다.
이 모든일을 행하시는 건 하나님이다.
우리는 묵묵히 하나님의 법도를 일상에서 지키며, 자기의 삶을 깨끗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뿐이다.
46.여호와는 살아 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47.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해 주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해 주시도다
48.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나를 대적하는 자들의 위에 나를 높이 드시고 나를 포악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49.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이방 나라들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50.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다.
지금도 역사하며 우리의 삶 구석구석을 계속 지켜보고 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깨끗이 살려고 애쓰는 모든이들은 그 결말이 좋다.
하나님께서 결국엔 높이실 것이며, 우리들의 원수들을 우리 앞에 무릎꿇게 하신다.
그래서 결국엔 이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행하셨으며, 모든 심판은 하나님 손에 있음을 인간으로 하여금 알게 하신다.
모든 사람이 겸손해 지는 유일한 길은, 모든 이들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자기의 일을 묵묵히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일상 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깨끗이 하는 일이 지속될때, 하나님은 역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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