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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요한복음

요한복음 8장 1-11절

by ezrabible 2015. 10. 30.

53.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 모든 사람이 다 자기의 집으로 돌아갔다.

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니라
 - 그러나, 예수님은 집이 아닌 감람 산으로 가셨다.
 - 예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집조차도 없으셨다.
 -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는가?
 - 예수님이 사신 삶과는 우리는 얼마나 다른가? 그럼에도 감사하지 못할 이유가 있는가?
 - 우리의 감사의 근원은 감람 산에서 찾아야 하는것 아닌가?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 감람산에서 아마 충분히 아버지 하나님과 교제를 하셨을 것이다.
 - 그리고는 다시 성전으로 오셔서 백성에게 가르치셨다.
 - 예수님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가르치셨다.
 - 그들의 반응을 아셨음에도 불구하고 가르치셨다.
- 그러나, 우리는 청중에 따라서 가르치고 말것을 정하진 않는가?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 음행중에 잡힌 여자가 예수님과 많은 사람들 가운데에 오게 되었다.
 - 그 여자가 느끼는 현재의 부끄러움과 수치는 얼마나 클까?
 - 그리고 같이 음행을 행한 남자는 도데체 어디에 있는 것인가?
 - 그 여자는 사람들의 중심에 서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은 그를 조롱의 눈으로 보고 있다.
 - 그와 같은 멸시를 견디는 것이 인생에게 얼마나 가혹한가?
 - 그러나 아무 죄 없으신 예수님은 이와 같은 상황을 스스로 들어가셨다.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 간음중에 잡힌 이 여인, 그가 느끼는 부끄러움과 수치는 얼마나 클까?
 - 그런데 이런 여인을 많은 사람앞에 데리고 왔을때, 그녀가 느끼는 수치는 얼마나 클까?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다시한번 예수님을 시험한다. 그들은 율법으로 시험한다.
 -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쳐 죽일 것을 명하였다라는 말씀으로 예수님을 테스트한다.
 - 그러나 율법을 자세히 보면 이 여자뿐 아니라 함께 간음한 남자 또한 같이 데리고 와야 한다.
 - 그런데, 왜 그들은 남자를 데려오지 아니하였을까?
 - 율법을 지킨다고 하지만, 그들은 율법의 일부분만 지킬뿐 율법이 의미하는 진정한 의미를 지키지 아니하였다.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 그들은 이 모든것을 계획하고 예수님을 고발하고자 이러한 일을 행하였다.
 - 그러나 예수님의 반응은 새로웠다.
 - 예수님은 그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으시고 조용히 몸을 굽히고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 쓰셨다.
 - 성경에 손가락이 나온건 신약에서 이것이 처음이고 구약에서 다니엘서에 나온다.
 - 그 하나님의 손가락이 이 장면에 등장하는건 놀랍지 않은가?
 - 예수님이 무엇을 쓰신지는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다. 우리가 그 내용을 알 필요는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 인생들은 알 필요가 없는 것을 알려고 애쓰지 않는가 이 말씀에서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 쓰셨던 내용보다는 예수님의 행동이다. 예수님은 지금 모든 죄인들 앞에 몸을 굽히셨다.
 - 얼마나 겸손하신가? 자신을 고발하는 자들 앞에서, 또한 음행한 죄인 앞에서 예수님은 몸을 굽히셨다.
 - 모든 죄인 앞에서 죄가 하나도 없으신 그분께서는 몸을 굽히시고 겸손한 태도를 취하셨다.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 그들은 예수님의 겸손한 태도에 관심이 없었다.
 - 그리고 예수님이 땅에 손가락으로 쓰는 그 내용에도 관심이 없었다.
 - 오직 예수님이 그 음행한 여자를 돌로 쳐 죽이라고 말하기를 기대하고 있었는건 아닐까?
 - 그러나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놀랍지 아니한가?
 -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명하신다.
 - 율법을 그대로 어기지 아니하면서, 그들이 죄인임을 또한 밝히면서, 그들로 하여금 율법을 실행할 수 없도록 하셨다.
 - 얼마나 지혜가 풍부하시며,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또한 공의로우신가?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 예수님은 다시금 몸을 굽히셨다. 그리고 하시던 일을 계속 하셨다.
 - 무슨 내용을 쓰셨길래, 이토록 계속 하셨던 것일까? 
 - 그나라에 가면 물어봐야 겠다.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 예수님의 말씀 앞에 듣는 모든 이들이 양심에 가책을 느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참으로 우리의 심령을 찌른다. 
 -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참으로 마음이 강팍하고 딱딱한 이들도 그들의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한다.
 - 우리가 이곳에서 전해야 하는 말씀이 참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듣는이들이 어떠한 이들일 지라도 그들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씨를 뿌릴 것이다.
 - 그리하여 그들의 양심이 깨어나고 하나님을 찾게 되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 이러한 일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착념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전할때 일어날 것이다.
 - 우리에게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길 매일 기도로 주님께 구해야 겠다.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 시간이 꽤 흘렀을 것이다. 예수님은 땅에 쓰셨던 것을 마치시고 일어나셨다.
 - 그리고 오직 여자만 있는 것을 보셨다.
 - 모든 이들이 떠나갔다. 이 자리에는 오직 예수님과 여자만 있었다.
 - 그리고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조용히 이르신다. 이 얼마나 섬세하시고 친밀하신 예수님의 행동인가?
 - 간음한 여인을 얼마나 배려하는 행동인가?
 - 우리에게도 이와 같은 배려와 섬세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은 이와 같다.
 - 여자를 고발하던 이들, 그리고 너를 정죄한 자가 없지 않느냐고 물으신다.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 그 여인은 자기를 정죄하는 자들이 없음을 보고 얼마나 큰 자유를 느꼈을까?
 - 거기에서 우리 인생의 주인이자 창조주이신 예수님께서 그 여인에게 말씀하신다.
 - 공의로우신 심판자께서 그 여인을 정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 그리고 앞으로는 다시는 그와 같은 죄를 범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시다.
 - 그 예수님의 속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말씀이 아닌가?
 - 정죄하지 않으면서 은혜로 그 여인을 품으면서, 또한 죄를 짓지 말것을 명하시며 진리를 나타내시는 예수님
 -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예수님은 다가오신다.
 - 우리의 죄를 정죄하지 않으면서 우리를 품으신다. 그리고 다시는 그 죄에 거하지 말것을 명하시며 진리의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이신다.
 - 그 여인은 아마도 앞으로 이와 같은 죄를 범하지 않았을 것이라 믿어진다.
 - 우리에게도 이와 같은 용서가 있었는데, 어찌 더 이상 범죄할 수 있을까?
 -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진리되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하나님이 용서해 주신 죄들을 더 이상 품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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