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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사무엘상

사무엘상 2장 22절~26절 엘리와 그의 아들들

by ezrabible 2017. 4. 27.
22절.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의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 엘리의 아들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제사장의 옷을 입고 제사장의 행동을 하였다.
 - 그러나 그들의 중심에는 온전히 육욕에 의하여 살아가는 이들이었다.
 -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음식을 자신들의 배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갈취하였으며, 수종드는 여인들에 대하여도 자신들의 성욕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삼았다.
 - 그들은 온전히 자신들의 욕구를 제어하지 못하는 육신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직분과 그들의 겉으로 보이는 모습 그리고 그들의 혈통은 제사장이었다.
 - 우리가 겉으로 보이기에 거룩한 모습과 거룩한 행위들과 거룩한 관습 그리고 그러한 위치에 있을 수 있다.
 - 그러나 우리가 그러한 겉모습이 있을지라도 육신의 욕구를 제어하지 못하는 삶을 산다면 엘리의 아들들과 다를게 무엇이겠는가?

23절.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 모든 백성들이 그들의 악행들에 대하여 얘기하였다.
 - 엘리의 아들들의 죄악이 얼마나 컸으면, 그리고 그러한 죄악들로 인하여 상처받고 어려워한 백성들이 많았을 것이다.
 - 그들은 이러한 일에 분노하지 않았을까?
 -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일수록 더욱 자신을 지키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 그러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24절. 내 아들들아 그리하지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죄하게 하는도다
 - 엘리는 그의 아들들이 심각한 범죄를 하고 있는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조치를 치하지 않았다.
 - 단순히 그렇게 하지 말라는 얘기, 그리고 그러한 일이 백성으로 하여금 범죄하게 한다는 얘기만 하였다.
 - 조금 더 강한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고, 왜 그렇게밖에 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자녀들을 양육하는데 있어서, 사랑안에서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여야 하는데, 그것이 어떤것인지 계속 기도가 된다.
 -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범죄할 경우, 그 범죄의 영향력은 커서 그 범죄가 다른이들도 범죄하게 만드는 결과가 된다.
 - 지도자의 범죄는 그 따르는 무리들까지 모두 범죄하게 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 지도자,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의 무거움을 우리가 느껴야 하지 않을까?

25절.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
 - 사람 사이의 범죄는 하나님께서 간구하셔서 용서해 줄 수 있지만, 여호와께 범죄하는것은 더 무겁게 다루는것 같다.
 - 사람들은 누구나 범죄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범죄 이것의 무게는 엄청난듯 하다.
 - 나는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하면서 살고 있는가? 아니면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그냥 사는 수준인가?
 - 일을 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것들을 결정하고 정하는데 있어서 하나님 앞에서 행동하고 있는가?

26절.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 엘리의 아들들이 범죄한 사실, 그리고 그 범죄로 백성들에게 영향을 준것, 그리고 엘리의 아들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실것을 말씀하셨다.
 - 그 뒤에 반전으로 이제 사무엘이 등장한다.
 - 사무엘이 점점 자라고 있는 사실,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은총을 받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 예수님의 어린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 신약과 비슷하지 않은가?
 - 우리의 자녀들도 이렇게 기록될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 그리고 나의 모습도 이렇게 성장하고 있기를 기도해 본다.
 - 성숙한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사람들에게 모두 은총을 받는다.

 - 이러한 은총을 지금 받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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