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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사무엘상

사무엘상 2장 1~11절 한나의 기도

by ezrabible 2017. 4. 19.
1절.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 한나의 기도의 시작은 이렇다.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 나의 마음은 어떠한가? 내 마음은 다른 어떤것도 아닌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는가?
 - 나는 주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주님으로 인하여 기쁨이 넘치는가?

2절.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 하나님같은 분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만 계신다.
 - 우리 하나님은 유일하시며, 우리와 구별되시며 그러므로 우리가 친히 그분을 반석으로 삼기에 충분하다.
 - 다른 어떤것들도 우리의 반석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것들은 우리와 크게 구별되지 않기 때문이다. 거룩하지 않기 때문이다.
 - 오직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만 참 만족과 평안을 얻을 수 있다.
 - 다른 모든 것들은 그 거룩한 모습을 흉내낼 순 있겠지만 거룩할 순 없다.

3절.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 우리 인생들이 얼마나 많은 교만한 말들을 하는가?
 - 우리는 우리가 아는 제한된 지식으로 얼마나 오만한 말들을 많이 하는가?
 - 그러한 모든것들이 하나님의 지식 앞에서 잠잠케 되어야 할 것이다.
 - 하나님 앞에 인생이 서게 되었을때 우리의 지식의 한계는 얼마나 비참하고 초라한 모습이겠는가?
 -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동을 친히 달아보신다.
 - 이 두렵고 엄위한 하나님의 말씀앞에서 오늘 나의 행동들도 점검해보게 된다.
 - 나의 말, 행동, 생각 그 모든 것들이 오늘 낱낱이 하나님 앞에 계수된다. 
 - 조심하자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다른 어떤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자.

4절. 용사의 활은 꺽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 아무리 잘나고 위대한 사람이라도 그들의 활은 꺽이는 때가 있다.
 - 아무리 못나고 부족하더라도 그들이 여호와의 힘으로 띠를 띠게 될때 그들은 높아질 것이다.
 - 지금 눈에 보이는 사람들의 어떠함으로 그들을 대하지 말자.

5절.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 인생은 얼마나 지금 현재 가진 자들에게 우리 자신을 잘보이거나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 노력하는가
 - 그러나 지금 현재 풍족함이 항상 그의 풍족함을 보장시켜주진 못한다.
 - 지금 풍족하던 자들이 순식간에 가난해질 수 있는 것을 성경은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다.
 - 그리고 가난하던 자들이 항상 가난하지 않다는것도 성경은 증거한다.
 - 우리가 보기에 가난은 그 사람들의 게으름으로 인한것으로 쉽게 생각한다. 그럴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
 - 그리고 지금의 가난한 그들이 계속 가난하다는 보장도 없다. 오늘 말씀에는 가난한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 오늘의 우리나라가 계속 지금 상황처럼 좋을순 없고, 오늘의 미국이 계속 세계를 지배한다는 보장도 없다. 역사는 반복되고 영원한 제국은 없다.
 - 모든것은 다시금 돌아가며, 부한것도, 가난한것도, 어떤것들도 이 땅에서는 보장받지 못한다. 
 - 그러므로 있는 자들은 없는 자들을 돌아볼 것이며, 없는자들도 있는자들을 그렇게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
 - 지금 현재 주어진 상황을 만족하며 감사하며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는것이 우리들의 마땅한 태도일 것이다.

6절.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 우리 주님의 주권대로 인생들을 통치하고 이끄신다.
 - 이땅은 보이지 않는 주님의 주권 아래에서 역사가 계속 되어지고 있다.
 - 그러므로 우리의 살아있음과 죽음, 병듬과 건강함 그 모든 것들의 주권이 주님에게 있음을 잊지 말자.
 - 인생이 사실 호흡하나도 스스로 쉴수 있는 능력이 없지 않은가?
 - 그런데 얼마나 자기가 대단한 존재인줄 착각하는가?
 - 호흡만 3분만 멈추어도 모든 이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출것인데..그렇게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자.

7절.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 하나님의 주권이 우리 인생의 환경적인 부분을 많이 결정짓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을 주관하시는 주님편에서 생각해야 한다.
 - 하나님이 가난하게도 하시며,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며 높이기도 하신다.
 - 내가 가난한 상황이 되어도 감사할 수 있는건 그렇게 하신 하나님을 묵상하므로 이길 수 있으며
 - 내가 부한 상황이어도 그걸로 만족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더 큰 만족이 되기 때문이며
 - 낮은자리에 거하게 되어도 감사함은 내가 인기가 많지 않음으로 사람들로부터의 인정보다 하나님으로부터의 인정을 더 갈망할 것이며
 - 높은자리에 거해도 감사함은 그 높은자리로 인하여 가질 수 있는 인기와 권력으로부터 매순간 싸우며 주님으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 어떠한 위치에 있더라도 동일하게 주님을 섬기는 자, 그가 진정 주님안에 깊이 뿌리를 박은 자일 것이다.
 - 그러나 이것이 쉽지 않은 이유는, 우리는 환경에 의하여 많은 영향을 받는 존재이며, 그러한 결과로 인하여 우리가 주님으로 영향을 잘 받지 않는다는 반대의 생각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8절.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 우리 주님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눈여겨 보시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신다.
 - 결국에는 그들을 그 가난한 환경에서 건지셔서 귀족들과 함께 하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 비록 지금은 우리의 형편이 별볼일 없는것 같지만 주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할때 우리는 귀족들같이 될 것이며 영광의 자리에 하나님과 함께 하게 될 것이다.
 - 이땅에서 영광스러운 자리를 가진다고 한들 얼마나 영광스러울 수 있을까?
 - 이땅에서 사람들에게 인기와 인정을 받는다고 한들 그것이 얼마나 지속될까? 
 - 이땅에서 나의 이름을 떨친다고 한들 그것이 정말 얼마나 나에게 유익이 될까? 그 기쁨이 얼마동안이나 지속될까? 그 영광이 클까?
 - 그러나 이땅에서의 어떠함이 아닌 영원한 나라,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 그곳에서 우리가 가지게 되는 직분과 영광은 실로 놀랍다.
 - 이것을 우리가 깨닫는다면 이땅에서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9절.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 하나님께서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신다.
 - 우리가 거룩히 행할때, 그 걸음을 지키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사람을 두려워해서는 안될 것이다.
 - 악인들은 흑암중에서 잠잠케 하실것이다. 
 - 하나님께서 하시니 그 누구도 이것을 이길 수 없다.
 - 나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과 거룩한 말들을 하는가? 

10절.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갈때, 그에 반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들이 일어날 것이다.
 - 그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가 다루어서는 안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위엄으로 치실 것이다.
 - 하나님의 때에, 심판의 날에 악인들을 심판하시며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실 것이다.
 - 그리고 사람의 기름부음 받은자가 아닌, 하나님께 기름부은 자들을 높이실 것이다.
 - 나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름부음받은자로 하나님께 높임을 받기 원하는가?
 - 아니면 이땅에서 영광스러운 위치를 갈망하며 그것에 나의 모든것을 쏟을 것인가?
 - 그것은 나의 깊은 내면의 중심에서 주님의 영광을 갈망하며 정해지는 것이다.
 - 지금 나는 나의 내면 깊은 곳에서 들리는 주님의 음성이 분명히 들리는가?

11절. 엘가나는 라마의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 한나가 드렸던 기도를 살펴보면, 한나의 영성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다.
 - 한나는 여러가지 고난과 억울한 상황들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졌을 것이다.
 - 그러한 깊은 관계속에서 낳은 사무엘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결정까지 할 수 있었을 것이다.
 - 한나는 하나님께 속해 있고 하나님 가까이에 있는것이 복된 삶이라는것을 깨달았다.
 -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쳐서 사무엘이 이땅에서의 삶이 혹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 살지라도 훗날 그에게 영광이 임할거라는걸 알았던 것이다.
 - 사무엘을 지극히 사랑했던 한나는 그 아들에게 지상에서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준 것이다.
 - 사무엘이 그 어머니의 바람대로 잘 살아줄수 있었던것은, 지속적인 한나의 기도가 있지 않았을까?
 - 그 어머니의 신앙이 사무엘에게까지 전파되는것을 보면서, 나의 삶과 신앙이 나의 자녀들에게 미칠 수 밖에 없음을 알고 두려워지게 된다.
 - 나는 나의 삶을 통해서 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전파해야할 사명이 있는 것이다.
 - 내가 매일 기쁘고 감사하는 삶을 살때,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배워나갈때, 나의 자녀들은 우리들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다.
 - 그러한 삶을 추구하고 살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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