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절.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참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그 때도 그들은 하나님 앞에 경배하였다.
-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금 일상의 생활로 그들은 돌아왔고 해왔던 것 처럼 그들은 일상의 일부분을 해왔다.
- 그런데 이제는 하나님이 그를 생각하셨다. 이전에도 생각하셨지만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생각이 바뀌신 것일까?
- 하나님의 주권으로 한나는 임신하지 못하였었고, 한나가 그것을 두고 기도한 이후에 하나님께서 그를 생각하셨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하나님의 심정에 변화가 생긴것일까? 아니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던 일일까?
20절.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 한나는 임신하게 된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다시금 볼 수 있다.
- 인생의 모든것들 하나님은 항상 관여하고 계시지만, 이렇게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실때 되지 못할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인지하고 앞으로 나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 내가 무엇을 한것도 있을수 있겠지만, 그렇게 할 수 있게 모든 환경과 상황들을 주관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나는 반응했을 뿐이다.
- 한나가 아들을 구하여 하나님이 사무엘을 주셨는데, 오늘 나는 무엇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
21절.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 엘가나의 가정이 어떠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 그의 온 집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래서 매년제와 서원제를 꼭 드렸다.
- 나의 가정은 어떠한가? 우리에게 있어서 예배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 우리의 가정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 그리고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있는가?
- 그것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는가?
22절.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 한나는 아이와 함께 여호와 앞에 예배하러 올라가지 아니하였다.
- 그 이유는 아직 아이가 젖 떼기 전이었기 때문이다.
- 젖을 땐 이후에 아이를 하나님 앞에 뵙게 하고 그리고 그 아이를 하나님의 전에 영원히 두고자 하였다.
- 한나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자리를 얼마나 귀히 여겼는지 볼 수 있는 대목이다.
23절.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그 여자가 그의 아들을 양육하며 그가 젖 떼기까지 가디리다가
- 젖을 땐다는것, 그것은 이제 스스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단단한 음식들도 먹을 수 있는 나이가 된 것이다.
- 스스로 음식을 먹고 그것을 소화할 능력을 갖춘 나이가 젖을 뗀 나이다.
- 젖을 떼기 전까지는 스스로 소화시킬 수 없고 항상 엄마가 옆에서 돌봐주어야 하는 그런 나이다.
- 거의 모든것을 돌봐주지 않는한 스스로 살아갈 수 없는 나이가 젖떼기 전이다.
- 그 젖떼기 전까지 한나가 아이를 돌봤고 그 이후로는 하나님 앞에 드리기로 한나는 마음을 먹었다.
- 나는 하나님 앞에서 젖을 떼고 이제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가?
- 광야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하나님하고 단 둘이 살아 갈 수 있는가?
- 언제까지 다른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해야 하는가?
24절.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 예배자리에 한나는 수소 세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나아갔다.
- 그런데 중요한건 예배자리에 일반 사람들이 가져가는 것 플러스 아이도 함께 데리고 간 것이었다.
- 아이는 어렸다. 어린 아이를 데려간 한나, 그녀를 하나님은 어떻게 보시고 계실까?
25절.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 평소와 다름없이 수소를 잡았다. 그장면을 어린 사무엘은 보았다. 잘 알지는 못했을 것이다.
26절.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달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 제사장 엘리를 주님으로 부르는 한나의 기름부은 받은 자에 대한 존경심을 눈여겨 보자.
- 두번씩이나 '주'로 제사장 엘리를 부른다. 그의 자격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그에게 직분을 부여하신 하나님으로 인한 존경심일 것이다.
- 한나는 자신을 하나님께 기도하던 여자라고 소개한다.
- 나는 나 자신을 소개할때, 하나님께 기도하던 자라고 소개할 만큼 기도하는 자인가?
27절.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28절.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 한나의 생각에 원래 사무엘은 없던 아이이었고, 그녀가 가질수 없었다. 그녀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었다.
- 그러므로 원래 없던 아이였기에, 다시금 여호와께 평생을 드리더라도 그녀에게는 합당한 처사였을까?
- 아니면, 한나에게 있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보다 더 가치있는것은 없어서였을까?
- 아마도 둘 모두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 원래 자기의 것이 아니었고, 그리고 자기에게 잠시 맡겨둔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최고는 하나님께 드려진 삶이었다.
- 그래서 한나는 사무엘을 하나님 앞에 담대히 자신의 아들을 평생을 드릴 수 있었을 것이다.
- 나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가? 그리하여 하나님께 드려진 삶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는가?
- 나는 평생을 하나님 앞에 드려져 있는가? 진행형인가?
- 드려진 삶은 어떤것인가?
- 오늘 하루도 드려진 삶이므로 그에 합당하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께 속한 자 처럼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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