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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요한복음

요한복음 9장 13-34절

by ezrabible 2015. 10. 30.

13. 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 이전에는 맹인이었으나 이제는 눈을 떠서 보게 되었다.
 - 그들은 왜 바리새인들에게 데리고 갔을까?
 - 이제는 눈을 떴는데, 다른 사람들이 아닌 바리새인에게 간 그도 좋지 못한 것을 보는 것은 아닌가?

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 예수님은 안식일날 그의 눈을 뜨게 했다.
 - 하나님은 여섯째날 사람을 창조하시고 일곱째날 안식하셨다.
 -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은 쉬실 수 없으시다. 해야 할 일이 지금은 넘쳐난다.

15.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니 이르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 하나님의 손길이 그의 눈을 만졌고, 또한 물로 씻기므로 그는 완전히 낫게 되었다.
 - 그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자였으나, 이제는 모든것을 밝히 볼 수 있게 되었다.
 - 하나님께서 죄인인 인생들의 마음의 눈을 만지신다.
 - 그리고 친히 그 손으로 깨끗케 하시며 그 눈을 뜨게 하신다.
 - 우리에게 행하셨던 그 은혜의 손길을 지금도 영혼들에게 내밀고 계신다.

16.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 그들은 예수님이 행하셨던 일의 중심을 파악하지 못했다.
 - 그들이 생각하는 율법의 기준에 어긋나는 일을 행하므로 예수님에 대해 오해를 했다.
 - 우리도 우리가 생각하는 기준의 틀을 벗어나면 판단하고 좋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기준을 내려놓고 항상 하나님의 기준으로 중심을 봐야한다.
 - 사람은 자신이 믿고 유지하고자 하는 틀과 형식과 법을 참 중요시 여기나, 하나님은 그 중심을 중요히 여긴다.

17. 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 바리새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던 사실로 보아, 모든 바리새인들이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은 것 같다.
 - 바리새인중에서도 분명 진리에 가까운 생각을 한 이들이 있지 않을까? 그러나 그들 또한 사람을 무서워하여 예수님이 싫어하셨던 바리새인의 모습을 버릴 수가 없었던 건 아닐까?
 - 눈을 뜨게 된 맹인에게 이제는 물어본다.
 - 그는 예수님을 선지자로 받아 들였다. 아직 그에게도 예수님은 하나님은 아니었다.
 - 직접 기적을 맛본 자도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알아보지 못하였으니 다른이들은 오죽 할까?
 - 우리 인생은 진실을 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환경가운데 살아가는 듯하다.

18. 유대인들이 그가 맹인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 그들은 맹인의 말을 믿지 앟았고, 그것을 보고도 믿지 않았다.
 - 믿음은 보는것으로 되어지는 건 아니다..

19. 이는 너희 말에 맹인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해서 보느냐
 - 본인의 말도 믿지 않으면서 부모의 말을 믿을 수 있겠는가?
 -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을 들을 수 없다.
 - 보냄을 받은 사람을 통해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자,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

20. 그 부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아들인 것과 맹인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 그 부모들은 진실을 알려주었다.

21. 그러나 지금은 어떻게 해서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그에게 물어 보소서 그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 맹인의 부모는 거짓말을 하였다.

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 그들은 두려워야 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 사람들을 두려워했고, 그들의 사회에서 왕따를 당하는 것을 두려워 했다.
 - 그러나 그리스도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것이 영원한 나라에서 인정받는 길이다.

 - 이 땅에서 인정받을 것인가? 하늘에서 인정 받을것인가? 그것은 우리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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