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온 우주를 만드실 때였어.
그때는 아직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지금과 같은 모습은 아니었어.
하나님께서 그때 이렇게 말씀하셨지.
"빛이 생겨라!"
그랬더니, 정말 단번에 빛이 생기는 거야.
그 빛을 보고 하나님은 정말 좋아하셨어.
하나님은 이 빛을 '낮'이라고 부르셨어.
그리고 어둠을 '밤'이라고 불렀지.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밝았어.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만드신 첫째 날이 된 거야.
둘째 날에는 하나님께서 하늘을 만드셨어.
하늘 위에 큰 물바다를 만드셨고,
하늘 아래에도 큰 물바다를 만드셨지.
또 저녁이 지나고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었어.
셋째 날에는 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물을 한 곳으로 모으셨어.
그랬더니 땅이 생겨나게 되었어.
그 땅 위에 하나님께서 풀과 채소와 열매도 만드셨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땅과 바다가 생겨난 날이 된 거야.
하나님께서 보시고 너무 좋아하셨어.
넷째 날에는 하나님께서 온 우주에 빛을 내는 수많은 별들을 만드셨어.
그리고 수많은 별들로 하여금 계절과 날짜를 계산할 수 있게 하셨지.
특별히 지구에 사는 우리들을 위하여 태양과 달을 만드셨어.
그리고 낮에는 태양이 지구를 밝게 비춰주고,
밤에는 달이 지구를 은은하게 비춰주도록 하셨어.
하나님께서 만드신 우주가 너무 놀랍지 않아?
다섯째 날에는 바다에 고래, 상어, 돌고래와 같은 물고기들을 만드셨어.
하늘에는 독수리, 비둘기, 참새, 기러기 등의 새들도 만드셨지.
여섯째 날에는 땅에 사는 호랑이, 사자, 코끼리 등을 만드시고
소, 돼지, 양등의 가축을 만드셨어.
개구리, 뱀, 악어 등도 모두 하나님이 만드셨어.
동물들을 다 만들고 나서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어떤 걸 만드셨을까?
바로, 우리 사람을 만드셨어.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단다.
우리의 모습은 하나님을 꼭 빼닮은 모습으로 만드셨어.
그리고 우리 사람들에게 바다에 있는 물고기와 하늘에 나는 새와 소, 돼지 등의 가축과 사자, 호랑이와 같은 모든 동물들을 다스리게 하셨어.
그리고 아이들을 많이 나아서 이 지구를 모두 정복하기를 원하셨지.
하나님이 온 우주의 왕이시라면,
우리 사람은 이 지구의 왕으로 만드신 거야!
우리 하나님 너무나 대단하지 않아?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시고 보시고는 너무 좋아하셨어.
일곱째 날에는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마치시고 편히 쉬셨단다.
그리고 이 일곱째 날을 좋은 날로 정하셨어.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 모든 걸 만드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기 때문이야.
성경동화이야기는, 나의 자녀들을 위해서 직접 쓴 성경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 자랐을 때, 아빠로부터 어릴 적에 아빠가 직접 쓰고 들려준 성경 이야기를 유산으로 남겨주고 싶어서 시작한 일입니다.
동화책은 아이들이 쉽게 읽지만, 성경책은 단어와 이해에 있어서 어려워서 그 부분을 해결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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