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앙에세이

희망을 먹고 사는 인생

by ezrabible 2019. 1. 24.



희망을 먹고 사는 인생.



"당신에겐 꿈이 있나요?"

"아니, 그 꿈을 이룰수도 없는데 뭐하러 꿈을 가집니까?"


"그래도 꿈이 있어야 인생이 아름답지 않을까요?"

"그냥 현실에 만족하며 사는것이 아름다운 인생이에요.."


"그럼 당신은 지금 현실에 만족하시나요?"

"현실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인생이란..

어릴적 가장 큰 꿈을 꾸다가..

나이가 들면서 그 꿈이 이룰수 없음을 깨닫고 현실적인 사람이 되어간다.

그런데 현실에 적응해서 사니, 인생이 행복하지가 않다.

다시금 꿈을 꾸기에는 너무 철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내 꿈이 뭔지도 이제는 모르겠다.


그냥 다른사람들이 다들 이렇게 사니깐, 나도 그렇게 사는것이 맞는것이다라고 스스로에게 위로하며 사는 인생이 되는것일까?

이것이 바로 평범한, 대부분의 사람들이니깐.

나도 특별하진 않으니깐 그냥 평범한 대중이 되고 싶은것이다.



그런데..

분명 모든 인생은 특별하다.

우리는 무언가에 속아서 평범한 대중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안전한곳이 있을까?

그리고 모두가 똑같아질수가 있을까?


희망이 있다는 것.

꿈이 있다는 것.


그것은 죽을때까지 놓치 말아야 할 인생의 본분이다.

모든이들이 이 땅에서 분명히 각자가 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이 있다.

그리고 모든이들이 이 땅에서 분명 각자의 색깔을 나타내야만 한다.

그래야 세상은 그래도 아름다워질 수 있는것 아닐까?


많은이들이 일부를 위해서 희생되어야 하는것은 인생의 비극이다.

모든이들이 각자의 특색을 나타낼때, 인생은 아름다워질 수 있다.


안그래도 비극적인 인생인데, 그나마 색깔있게 살아야 비극적인 인생가운데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지 않을까?


모든이들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꿈과 희망을 놓쳐서는 안된다.

그것이 우리를 오늘도 힘있게 살게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꿈'이 없는자.

그것은 '인생'을 포기한 자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