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이 잡힌 바 된 그것> 본문 : 빌3장
2013.4.14
1. 배경
A. 빌립보서가 정경에서 차지하는 위치
i. 빌립보 교회는 전 유럽에서 맨 처음 세워진 교회임
ii. 기쁨의 편지다. 4장의 편지에 “기쁨”, “즐거워하라”라는 말이 12번 기록됨
B. 저자는 바울, 다른 옥중서신들 보다 1년 정도 늦음(감옥생활 말년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
C. 1장~2장까지의 배경
i. 1:1~11, 바울의 인사와 찬미와 기도
ii. 1:12~30, 바울의 투옥과 전망, 그리고 인내에 대한 간구
iii. 2:1~16, 그리스도의 겸손과 희생을 근거로 한 연합에 대한 권고
iv. 2:17~30, 그리스도를 닮은 본-바울, 디모데, 에바브로디도
2. 1절,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A. ‘끝으로’ – ‘그 밖의 것은..’, 같은 문구가 4:8에 다시 나옴.
B. ‘주 안에서 기뻐하라’
i. 우리의 기쁨의 원천은 주님 안에 있는 것이다.
ii. 어떠한 상황과 어려움이 오더라도 이 ‘기쁨’을 잊어버려서는 안된다.
C.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i. 거짓교사에 대한 경고로 보여짐
3. 2절,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A. 거짓교사들, 잘못된 가르침을 교회에 퍼뜨리는 자들
B. 손할례당, 사람이 구원을 얻으려면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이들
4. 3절,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A.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i. 주님의 인도하심, 성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ii. 은사에 따라서 교회를 섬기고
B.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i. 우리의 자랑은 그리스도 예수임.
ii. 하나님의 성령, 은사를 주신이가 하나님이므로 자랑도 그분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임
C.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
i. 세상적인 기준에서의 우리가 아닌 성경에서 말하는 기준에서의 우리
ii. 우리의 봉사는 성령에 의한 봉사여야 하며, 육신에 의한 봉사가 되어서는 안됨
iii. 성령과 육신을 잘 구분하는 것과 훈련이 필요함
5. 4절~6절,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A.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i. 세상에서의 기준에서도 바울을 높은 수준의 사람이었다.
ii.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 태어나면서부터 유대인
iii. ‘이스라엘 족속이요’ –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
iv. ‘베냐민 지파요’ – 이스라엘의 첫왕이 태어난 지파, 귀족으로 여기는 지파
v.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 민족 중에서 언어,문화,관습을 이어가는 핵심 그룹
vi.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 사두개인들은 부활의 교리도 버리고 변질, 바리새인은 정통을 고수
vii.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 진지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바울
viii.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 – 유대 율법을 그대로 지킬려고 힘쓴 사람
B. 결국, 태어나면서부터 명문가문, 정통 수호자, 열심, 개인적인 의를 갖춘 뛰어난 사람
6. 7절,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A.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
i. 그의 세상적인 배경들
B.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i. 그리스도를 위한 목적 아래 그 모든 것들을 해로 여겼다.
ii. 뿐만 아니라??
7. 8절,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A.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i. 자신에게 유익하던 세상적인 배경 + 모든 것을 해로 여긴 바울
ii. 왜? 내 주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므로
B. ‘내가 그를 위하여’
1. 그의 삶의 유일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었다.
C.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i. 그의 삶의 유일한 목적을 위해서 모든 것을 가치 있게 여기지 않음.
ii. 짐 엘리엇 ‘ 영원한 것을 위해 영원하지 않은걸 버리는 자..’
iii.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D. ‘그리스도를 얻고’
i. 버리는 것은 다른 것을 그 자리에 채우기 위함이다.
ii. 그 자리에는 원래의 주인, 그리스도를 얻기 위함이다!!
8. 9절,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A.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i. 우리의 정체성, 삶의 목적, 살아가는 이유는 오직 그 안에서만 발견될 수 있다.
ii. 우리가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며 만족을 느낄 수 있다.
iii. 생수의 근원이 하나님 이시기에, 그렇게 지어진 존재들은 그 분 안에 있을 때만 갈증을 느끼지 않는다.
iv. 이것은 진리이며, 실제 삶에 반드시 적용해야 될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이다.
B. ‘내가 가진 의’, ‘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
i.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ii.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iii. 이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
iv. 우리는 위로부터 다시 태어난 존재들이며, 우리의 삶의 방식과 그 모든 힘의 원동력은 위로부터 주어지는데,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삶이다.
v. ‘믿음’으로 살아가지 않는 인생은 세상과 다를 것이 없다!!
vi. 영혼들은 언제 도전을 받는가?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
vii. 믿음으로 사는 삶만이 주님께 아름다운 향기로 드려지는 것이다!!
9. 10절~11절,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A. ‘그리스도’ - 첫째는, 그리스도를 아는 것
B. ‘부활의 권능’ - 둘째는, 부활의 권능을 아는 것
C. 고난에 참여함’ – 셋째는, 고난에 참여하는 것
D. 위의 세가지를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기로 작정한 사도 바울, 그의 열정
E. 그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기 원하는 삶의 마지막 목표가 있었다.
10. 12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A. 많은 것을 얻었고, 이루었지만 그 현실을 보지 않은 사도 바울
B. 사도바울은 오직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는걸 보게 됨
C. 우리의 인생의 목표는, 우리가 사로잡힌 바 된 그것은 무엇인가?
11. 13절,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A.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오직 앞에 있는 것만 바라 본 사도바울
12. 14절,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A. ‘푯대를 향하여’ – 분명한 목표가 있었던 사도바울
B.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 그의 삶의 전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었다, 우리의 삶과 목표가 그리스도 안에서 생긴 것인지 점검되어야 한다. 그 외의 것은 버려야 함
C.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 – 위의 것, 천상의 것, 영적인 것,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것
D. ‘달려가노라’ – 이 땅에서의 삶은 ‘쉼’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쉼은 오직 ‘영원’ 그곳에 있다.
13. 15절~16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A. 우리는 정체되지 않고 푯대를 향하여 계속 나아가야 한다.
B. 삼성 이건희 회장 ‘위기론?’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인간은 정체하고 안주하고자 원하는 습성이 있다!!
14. 17절,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A. 사도바울은 ‘모델’이 되었다. 우리도 ‘모델’이 되어야 한다.
15. 18절,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A. 거짓교사들을 따르지 말아야 한다.
16. 19절,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A. 그들은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들임
B. 이 땅에서의 명예, 안락, 즐거움 등
C. 모두 없어지는 것들임
17. 20절,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 자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A.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이다.
B. 우리가 기다릴 분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이심
18. 21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A.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의 현재 몸을 하늘에 맞는 영광의 몸으로 변화시킬 것임
B. ‘부활’의 소망이 우리에게 있는가?
C. 영원히 하나님나라에서 그분을 알고 그분과 사랑하기에 적절한 몸을 가질 것에 대한 기대?
D. 부활의 몸이 다 갖지 않다..
정리
1 . 성령으로 봉사하는 삶은 무엇인가? 위로부터 주어지는 믿음으로 사는 삶
2. 사도바울이 추구했던 3가지? 그리스도, 부활의 권능, 고난에 참여함
3. 우리의 소망(시민권)은 어디에 있으며, 우리는 무엇을 기다리는가?
결국, 우리의 시민권에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하고, 그것의 모든 능력은 위로부터 주어집니다. 비록 이 땅에서 살고 있지만 우리 힘의 모든 능력과 원천은 오직 위로부터만 주어지고, 그 힘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삶의 목적과 목표는 이 땅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 나라이며, 거기에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알아가기에 가장 적절하고 성숙한 몸으로 변화될 것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 변화되는 몸은 모두가 각자 다르며 이 땅에서의 삶이 우리의 장차 있을 몸의 변화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한 분명한 가치관이 심겨지고 실제적으로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옮겨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 소망에 대한 확신과 행함이 있는 믿음이 잠시 잠깐 머무르는 이 땅에서 힘있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장차 있을 우리의 본향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모두 볼 수 있길 소망하며, 사도바울과 같이 푯대를 향하여 함께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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