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히 5:8)"
그분은 하나님이면서도 고난을 통해 순종함을 배우셨다.
우리가 이땅에서 잠시 받는 고난은 그분께서 받으신 고난에 비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고난이 닥칠때 우리는 그것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절실하며 그 고난 가운데서 주님이 배우신 순종함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찾기가 어렵다. 우리에게 고난이 닥칠때 우리 마음에 필요한 것은 주님께서 고난을 통해서 배우신 순종함을 우리도 배워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아니 고난을 주시는 중요한 이유가 아닐까?
고난 자체는 우리에게 피하고 싶고 어려운 일이지만, 그 고난 가운데서 주님이 친히 배우신 순종함을 우리도 배울 수 있다면 그 고난이 다른 어떤 교훈보다도, 다른 어떤 배움보다도 더욱 우리에게 빛난 보석의 역할을 할 것이다. 나에게 닥치는 고난을 통해서 주님께서 친히 배우고자 하셨던 그 고난을 배우길 소망한다. 비록 힘들고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때도 그분께서 친히 홀로 담당하셨던 그 길을 묵상하며 그 분이 배우길 원하셨던 그 순종을 나도 배우길 원하며 앞선 선진들이 배우고자 했던 그 순종함을 나도 배우길 원한다.
그것이 이땅에서만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에, 우리가 아버지를 뵙게 될때는 더 이상 경험적으로 배울 수 없는 일이기에 이 땅에서 이 일을 피하고 괴로워 하기 보다는 기쁨으로 능동적으로 이것을 천국을 침노하듯이 나의 것으로 체득하며 배우는 것이 이땅에서의 복된 삶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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