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는 목회자를 위한 편지다.
에베소 교회의 젊은 지도자인 디모데의 목회사역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졌다.
목회 원리와 실천적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소아시아 지역에 많이 퍼져있는 이교 사상으로부터 교회를 지키고 성도들을 바르게 양육하여 교회의 질서를 세우는데 목적이 있다.
헬라어 성경제목은 프로스티모데온 알파(디모데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이다.
저자는 바울이다.
폴리카르푸스, 이레니우스, 테르툴리아누스, 클레멘트 등의 교부들이 바울의 저작으로 보고 있다.
연대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1차 석방된 후 (53년경)부터 재투옥되기 직전(67년경)까지의 기간으로 본다.
각장의 주제는 아래와 같다.
1~4장은 목회원리, 5~6장은 목회실천에 대한 교훈이다.
1장은 교리에 대하여
2~3장은 예배에 대하여(기도 및 직분자)
4장은 거짓교사에 대하여(거짓 교훈 경계, 참 교사의 자세와 의무)
5장은 교회 질서에 대하여(과부 및 장로에 대하여)
6장은 목회자 자격에 대하여(종에 대하여, 부자에 대하여, 복음전도자에 대하여)
1장
1절.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사도바울은 자신의 원함으로 사도가 되지 않았다.
소명의 시작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시작은 분명히 그분의 전적인 뜻에 의해서 시작된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사도됨이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된것이라고 1절에 분명히 밝힌다.
이는 디모데에게도 동일한 사명감을 인식시켜 준다.
디모데가 목회를 하는것이 디모데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하는것이라는 분명한 사명감을 주어준다.
목회자가 자신의 목회소명에 대해서 인식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분의 명령에 따라서 목회를 한다는 소명감이다.
2절.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사도바울은 디모데를 영적인 아들로 인식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실제적으로 가장 많은 것들을 디모데에게 전달해 준다.
자신의 모든것을 디모데에게 전수해 주기 위해서 이 디모데전,후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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