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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시편

시편2편 세상권력이 아닌 하나님의 권력안에 거하자

by ezrabible 2018. 9. 13.


시편 1편에 복있는 사람이 피해야할 3가지와 특징들이 나온다. [http://www.ezrabible.net/155]

시편 2편에는 복있는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마지막절에 기록되어 있다.



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시편2편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시고 일어날 일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왕들과 권력과 힘을 가진이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대적하고자 하는 모습이 나온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세상의 권력 앞에서 힘을 발휘할 수 없다.

때로는 억울하고 불합리하지만 힘이 약하여 그들을 대항할수 없다.


의롭지 못하고, 불합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만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 상황들이 많다.

왜냐하면 세상의 권력을 가진자들이 악하게 행동할때 그 누구도 막을 수 없기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들의 권력의 힘을 믿고 자기들 뜻대로 행하고자 한다.


그러나, 시편2편 4절에는 이러한 일들을 두고 하늘에 계신 이, 하나님은 웃으신다고 하신다.

그들의 행동을 비웃는다. 의미가 없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권력을 주시고 힘을 주신이가 하나님이기에, 그들이 스스로 할 수 있다고 하는 모든것들이 그들의 착각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들이 행하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성취되는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 성취되지 못함을 하나님은 보여주신다.


예수그리스도도 그들의 뜻대로 십자가에 못박히고 돌아가셨다.

그들이 승리한것처럼 보인게 사실이지만, 실제를 보라.

십자가 사건 이후 2000년이 흐르면서 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지금도 가장중요하고 앞으로 모든 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 그 십자가 사건 아닌가?

그것도 부정적인 영향이 아니라, 가장 긍정적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유일하고도 근본적인 사건으로 말이다.



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아들이라 명하신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사람이 스스로를 하나님이라고 하는것은 신성모독죄에 해당하였다.

감히 하나님의 이름도 부를 수 없는게 사람의 입장인데, 사람이 스스로를 하나님이라고 하는것은 그들의 문화와 전통에서 완전히 위배되는 사건이었다.

그러한 모든 관념과 전통을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확증하신다.

사람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는 자기와 동일한 하나님이고, 자기의 친아들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다른데서 온것도 아니고, 하나님안에서 태어난,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라고 알려주신다.

사탄에게 잠시 빼앗긴건 같은 세상을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서 다시 되찾으시는 장면이 8-9절이다.

실제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이후, 계속 자신의 왕국을 되찾고 계신다.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되찾기 위한 일들이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일어난다.

사탄의 운명도 정해졌고, 하나님 나라의 운명도 정해졌다.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이미 일어난 역사에서 우리는 교훈을 받아야 하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서 교훈을 받고

우리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에서 교훈을 받아야 한다.


그 교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으로 인하여 즐거워 하는것이다.

망하고 사는길, 그길은 누구편에 우리가 서는가이다.


사탄의 길에 설것인가..

하나님의 길에 설것인가..


중간지대는 없다.

하나님 편에 서는자들.

여호와께 피하는 자들.


그들은 복이 있는 자들이다.


세상의 명예, 권력, 부에 취해서 하나님을 보지 못한다면 그것은 슬픈일이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명예, 위치, 하나님의 부에 취하는길이 살길이다.

미묘한 차이를 이해해야하고, 그 차이의 깊이를 이해하는자, 그들은 복있는 자들이다.


진정한 힘과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께 기댈것인가..

잠시 잠깐 우리에게 힘을 줄것같지만, 결국 변해버릴 이땅의 것에 기댈것인가..


그 결정과 선택은 우리 각자의 몫이다.

복있는 자들의 길에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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